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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서 작년말 북한군복 차림 사체 발견"

윤영현

입력 : 2008.02.16 13:51


일본 니가타현 다이나이시 해안에서 지난해말 북한 군복으로 보이는 복장 차림의 남성 사체가 떠내려왔다고 교도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군복에는 계급장이 붙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북한 민간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11일 다나이시 아라이하마 해안에 뼈만 남은 성인 남성의 상반신 사체를 어부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체는 북한 인민군이나 국경경비대의 일반병사들이 입는 군복이 입혀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다이나이시 측은 소지품 등이 없어 신원 확인이 어렵다고 보고 화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부가 태풍 등을 만나 조난됐거나 아니면 탈북을 하려다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