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전 의장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최소 50%에 달하며 주택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기 전까지 어려운 경제상황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NN머니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스펀 전 의장은 휴스턴에서 열린 연례 에너지 콘퍼런스 연설을 통해 신용시장 경색과 부동산시장 붕괴에 따른 소비자 지출 둔화 가능성이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요소라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적어도 50%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년간 계속된 저금리를 바탕으로 기업이 자본을 충분히 축적해 놓지 않았더라면 미 경제는 이미 침체에 빠졌을 것이라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이 멈추고 금융권의 손실규모가 파악될 때까지는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