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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는 2011년부터 우리 육군의 주력 전차로 활약할 일명 '흑표'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었다는데 아주 듬직합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기전차 XK-2가 처음으로 야전에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명 '흑표'로도 불리는 XK-2는 2.4m 길이의 '스노클' 잠수 도하 장비를 이용해 수심 4.1m나 되는 강을 고속으로 건널 수 있습니다.
올해 시험평가를 마치고 2011년 실전에 배치되기 시작해 전시작전권이 전환되는 2012년 이후 육군의 주력 전차로 자리잡게 됩니다.
도하훈련에는 흑표와 함께 K1A1 전차와 K200 장갑차 200여 대도 참가했습니다.
코브라 공격헬기가 지원 사격에 나서는 등 협동 작전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 수준의 훈련입니다.
군은 이달 말 처음 실시되는 미군의 전시 증원 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도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해 한국군의 역할을 대폭 강화해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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