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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절단기로 금고털이 8차례, 6백여만원 훔쳐

박현석

입력 : 2008.02.15 16:04


인천 부평경찰서는 대부업체나 금은방 등을 돌며 철제금고를 해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15일 새벽 2시쯤 인천 부평동의 한 대부업체에서 산소절단기와 전기드릴 등을 이용해 금고를 해체한 뒤 80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8차례에 걸쳐 6백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범행 장소를 사전 답사한 뒤 천장의 환풍기 통로를 기어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인천 남동구에 있는 농협 지점에서도 범행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사실을 밝혀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