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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경차·스포츠카·외제차 '보험 사절'

이민주

입력 : 2008.02.14 17:29


경차와 스포츠카, 외제차의 경우 자동차보험 가입을 거부당하거나 가입할 때 추가특약이나 보험료 인상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보험사들은 지역이나 사고경력, 차량연식 등에 따라 보험 인수를 거부하는 등 인수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 3주 동안 소비자원과 보험소비자연맹, 보험소비자협회 등 민간단체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인수 거부 사례 88건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거부 사례를 보면 지역에 따른 거부가 43%로 가장 많았고, 차량 종류 39%, 사고 경력 33%, 할인·할증률 19%, 차량 연식 16% 순이었습니다.

보험사별 인수거부 사례는 LIG손해보험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교보악사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