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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겨울 날씨…입춘 지났는데 봄은 언제?

조재근

입력 : 2008.02.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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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입춘 지난 지가 벌써 언제인데 다시 한겨울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13일) 많이 추우셨죠?.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며칠째 계속되는 추위로 분수 주변에 얼음 기둥이 생겼습니다.

공중으로 솟구친 물방울이 조금씩 얼어붙으면서 얼음탑을 쌓아올린 것입니다.

아직도 두껍게 눈덮인 백두대간, 남아있는 눈꽃을 보려고 등산객들이 몰렸습니다.

목도리에 마스크까지 두르며 중무장을 하고 나섰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은 여간 매서운게 아닙니다.

[황규연/대전시 삼성동 : 살갗이 막 따가울 정도로 춥습니다. 집에서 일기예보 들었던 것보다는 더 춥고 그렇습니다. (산행하시겠어요?) 산행 하는 데까지 해보겠지만...]

오늘(13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24.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평년보다 14도나 낮은 기온으로 이번 겨울들어 세번째로 매서운 날씨였습니다.

산간마을 집집마다 수도꼭지가 얼어붙었고, 하루 전에 낳았던 달걀은 얼어서 껍질이 터졌습니다.

주민들은 제대로 바깥 출입도 하지 못한 채 하루종일 집안에서만 지냈습니다.

[최운자/강원 평창군 : 오늘 추워서 얼마나 추운지 모르지 그건. 도수로 최고로 춥지뭐 오늘. 하여튼 겨울들어서 최고 추워. (밖에 잘 안다니시겠네요?) 아이고 못 다니지.]

내일 아침도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내려가는 등 아침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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