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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숭례문 화재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습니다.
유 청장은 청장 재직시절에 국보 1호를 소실시켰다는 불명예와 어쩌면 죽은 후에도 지울 수없는 아픔을 안고 떠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한 입장을 13일 중에 정리해서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이번 사건 처리과정에서 특정인 인책보다는 문화재 훼손 방지대책 강구 등 사태 수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 청장의 사표는 일단 반려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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