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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강추위에 때 이른 황사까지, 오늘(12일) 날씨 때문에 고생 많으셨을 텐데요. 황사는 밤 사이 사라지겠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시내가 온통 뿌연 흙먼지에 덮였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상시의 5~6배 수준을 넘었습니다.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올들어 처음 한반도에 들어온 것입니다.
강추위도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한낮에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더구나 찬바람 때문에 서울의 체감온도는 하루 종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김학수/서울시 현저동 : 날씨가 상당히 추웠고, 그 다음에는 황사가 있다고 어제 일기예보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심을 했는데도 기분이 상당히 답답했어요.]
황사는 오늘밤 모두 소멸되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22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박광호/기상청 통보관 :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풀리지만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은 추운 날씨는 며칠간 더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동파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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