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지의 사진기자로 이름을 떨쳤던 앨런 그랜트가 지난 1일 파킨스씨 병으로 인한 폐렴으로 숨졌다고 부인 카린이 밝혔습니다.
향년 88세입니다.
그랜트는 지난 1945년 라이프지에 프리랜서로 인연을 맺고 이듬해 정식 사진기자로 입사해 1960년대말까지 활동하면서 네바다 사막의 원자폭탄 실험을 비롯해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등 라이프의 표지를 장식한 유명 연예인들의 기념비적인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그는 특히 먼로가 사망하기 이틀전인 1962년 8월 3일 먼로의 집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