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은행권 총수신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요구불 예금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총수신은 1월 말 현재 91조3천여 억원으로 전달보다 0.4% 증가했지만 요구불 예금은 전달보다 8.9% 감소했습니다.
국민은행 역시 지난달 말 현재 총 수신액이 전달보다 3.9% 증가한 반면 요구불 예금은 5.6% 급감했습니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은행권의 고금리 특판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예금이자가 사실상 0에 가까운 요구불 예금은 여전히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