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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소통 원활…일부 구간 '눈길 운전' 주의

김요한

입력 : 2008.02.09 07:11|수정 : 2008.02.09 07:11

동영상

<앵커>

귀경길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약간의 눈발이 내리고 있지만 교통흐름은 대체로
원활한 편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요한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8일) 내린 눈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진행중인데요, 쌓인 눈의 양은 3cm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문막 부근에서 눈이 내리고 있고, 호남고속도로 태인-익산 구간과 논산분기점-계룡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구간 지나시는 분들은 특히 눈길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현재 고속도로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문막 나들목 부근입니다.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눈길 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입니다.

양방향으로 차량들이 시원스레 내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요금소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어제(8일) 하루 33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올라왔고 오늘은 36만 8천 대가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정오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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