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이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가운데 위스콘신주의 고속도로에서 2천여대의 차량이 12시간 이상 눈길에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주 순찰대는 적설량 51센치미터의 기록적인 폭설 속에 고속도로 노면이 빙판으로 변하면서 에저톤 부근의 언덕을 트레일러가 올라가지 못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인근 주민들은 스노모빌 등을 이용해 눈 속에 갇힌 운전자와 승객들을 구조했고 주 방위대가 급파돼 이들에게 7천병의 생수와 420명분의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