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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출범 후 공무원 6만 6천 명 증가"

입력 : 2008.02.08 09:49


참여정부 출범 이후 4년 동안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수가 총 6만6천75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가 8일 국회 행자위에 제출한 '참여정부 이후 행정부 국가공무원 정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참여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2003년 2월24일 현재 총 88만5천164명이었던 공무원 수가 지난해 11월20일 기준으로는 95만1천92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2만 9천553명 늘어 증가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경찰청(4천670명), 국세청(3천222명), 정보통신부(3천25명), 노동부(2천999명), 법무부(2천570명) 등도 수천 명 이상 공무원 수가 늘었다.

대통령 비서실의 경우 참여정부 출범 직전 405명이던 직원이 같은 기간 531명으로 늘어, 25%의 조직 확장을 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 공무원 수가 줄어든 부처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소속 한 행자위원은 "참여정부 들어 정부조직 비대화 및 공무원 수 증가는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