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고속도로 아직은 원활…오후부터 본격 귀경전쟁

정유미

입력 : 2008.02.08 07:31|수정 : 2008.02.08 07:31

특별한 정체구간 없어…오후 4시~밤 8시 사이 몰릴 듯

동영상

<앵커>

먼저 교통상황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어제(7일) 하루종일 정체를 빚었던 고속도로는 현재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들면서 귀경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미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는 참 많이 막혔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설날인 어제 귀경길과 귀성길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나타났지만, 오늘은 흐름이 아직까지는 원활합니다.

어젯밤 8시 이후부터 차량 흐름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 방향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통해 자세한 교통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나들목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차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근처입니다.

아직까지는 흐름이 원활하지만 왼쪽 인천 방향 차량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금소 도착시간 기준으로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반,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대전에서는 1시간 4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셔도 시간은 비슷하게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0시부터 현재까지 4만 5천 대의 차량이 서울로 올라왔으며 앞으로 자정까지 33만 대의 차량이 서울에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또 오늘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귀경 차량들이 늘어나 오후 4시부터 밤 8시 사이에 차량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정/보

◆ 귀성객 2천여 명 '발 동동'…'고속버스의 난' 왜?

◆ "사람 사는 집 같네"…고향마을 왁자지껄 웃음꽃

◆ 첫 설 맞은 캄보디아 새댁, "한국 설은 추워요"

◆ [건강] 설 연휴, 살 안찌고 건강하게 보내는 법!

◆ 설 연휴 교통사고 '졸음운전'이 가장 많아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