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화재가 날 가능성이 크다며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에서 347건의 화재가 났고, 이 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18%, 담배 14%, 방화 11%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소별로는 주택 화재 28%, 차량 10%, 점포 7%, 공장 5% 등이었습니다.
소방서 측은 주택 화재의 경우, 오랜 기간 방치한 가전제품에서 과열 등으로 발생하는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형광등을 장기간 켜놓고 외출하거나 가스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도 불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연휴 기간 집을 비우기 전 가스나 가전제품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