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 뱅크가 지난 달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부산이 0.1%로 유일하게 상승했고, 대구와 광주, 울산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은 전 달과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구 별로는 부산 해운대구가 0.8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부산 북구와 대전 동구 순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해운대구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 달 말 이 곳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에서 해제됐고, 이 일대에 해운대 아이파크 등 3.3㎡당 최고 4천500만 원짜리 초고가 주상복합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되면서 투기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