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명절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십니까. 전국 어디서나 1339를 누르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는데요.
이밖에 연휴 기간 반드시 알아둬야 할 '비상진료 정보'를 심영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연휴 기간 대부분의 동네 의원은 문을 닫습니다.
대신에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이 지정돼 진료와 의약품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게 됩니다.
[배경택/보건복지부 팀장 :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저희가 전국 460여 곳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들에 대해서 24시간 비상가동체계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응급실이 갖춰진 일반 종합병원에서도 평소처럼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합니다.
일반전화로 국번 없이 1339, 휴대전화에서는 지역번호와 1339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Q. 목동 쪽에 소아과 문 여는 곳이 어디어딘가요?) : 목 1동에 00 000 소아과고, 2642-000입니다.]
또 1339를 통해 전국 12개 권역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간단한 진료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연휴 동안 업무를 하지 않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안내문을 부착해 인근 당직 기관으로 환자를 안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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