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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도 "로스쿨 정원 2백명 배정하라"

이영춘

입력 : 2008.0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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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로스쿨 예비인가 발표내용에 대해 경기도가 불만이 많다죠. 수도권 소식, 오늘(5일)은 수원을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십시오.

<기자>

네 경기도에서는 아주대와 단국대, 경기대 등 3개대학이 로스쿨 인가 신청을 냈으며 그 가운데 아주대만이 50명의 정원을 배정받았습니다.

관련 대학들은 물론 경기도도 매우 불만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보시죠. 

어제 교육부의 로스쿨 예비인가 확정 발표에 대해 경기도가 성명서를 냈습니다.

"경기도에 정원 200명을 배정하라"고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구와 학생수, 경제규모, 법률수요 등을 고려할때 이번에 아주대 한곳에 50명만을 배정한 것은 경기도민을 부당하게 차별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기영/경기도 대변인 : 인구가 비슷한 서울보다 1/25 수준으로 배정하였고, 인구가 1/20 수준인 제주도와 비슷한 정원을 배정하였으며]

전국 최고 수준인 경기도내 소송건수와 법원수를 감안하더라도 경기지역에 꼭 추가 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는 특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대학 설립이 원천봉쇄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정부의 각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그제 독대한 자리에서 로스쿨 정원배정의 부당성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