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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 "정부개편안, 국회 협력해주길"

김호선

입력 : 2008.02.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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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가 3차 국정 과제 보고회를 통해 새 정부 운영의 핵심 추진 과제를 이명박 당선자에게 보고 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국회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5일) 회의에서 인수위는 5대 국정 지표와 20개 안팎의 새정부 핵심 국정 과제를 당선자에게 보고했습니다.

5개 국정지표는 알뜰하고 유능한 정부, 활기차고 열린 시장, 능동적 복지와 고 신뢰사회, 인재대국을 지향하는 평생학습국가, 글로벌 코리아의 실현 등입니다.

2백여 개에 이르는 세부 국정 과제의 경우 기업규제 완화와 북핵폐기, 대입 제도 개선 등 당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20여 개의 과제들이 우선 논의됐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회의를 통해 새정부의 국정 전략을 최종 확정하고 한나라당과 협의를 진행한 뒤 대통령 취임식 직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당선자는 정부 조직개편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 협상에서 개편안이 충분히 설명돼 새정부 출발에 국회가 협력해 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제가 5년간 정말 열심히 잘해보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의회가 협조를 해 주시면은 새 정부 출발에 지장이 없도록 해주시고….]

이 당선자는 인수위에 대해 그동안 제안했던 모든 정책이 새 정부에서 구체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입장에서 새 정부 출발 전에 마지막 정책을 가다듬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후에는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과학자와 근로자 등 자랑스러운 한국인과의 화상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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