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조사위원회 간부가 조사대상인 백악관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부시 행정부의 책임을 경감시키려고 노력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뉴욕타임스 쉐넌 기자는 '위원회:검열받지 않은 9.11 조사내역'이라는 제목의 책을 통해 조사위와 백악관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했습니다.
쉐넌 기자는 이 책에서 젤리코 당시 조사위 사무국장이 백악관 입장을 반영해 빈 라덴과 이라크가 연루돼 있음을 암시하는 문구를 보고서에 억지로 포함시키려했고 부시 대통령과 라이스 보좌관에게 불리한 자료를 수집하지 않도록 조사위를 윽박질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