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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수용으로 공천갈등 봉합

입력 : 2008.02.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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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전력자의 공천신청 자격을 둘러싸고 시작됐던 한나라당 공천갈등이 봉합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신청 자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당이나 정치발전을 위해 강재섭 대표가 공정하게 하리라 믿고, 강 대표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부패전력자라도 벌금형의 경우에는 공천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결정한 내용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박 전 대표측은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전체모임도 취소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도 당무를 거부한 지 엿새만인 오늘 정상적으로 출근해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공천심사위는 내일 공천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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