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포커스] 이 당선자, '설 경제 추스르기' 주력

장세만

입력 : 2008.02.04 11:29|수정 : 2008.02.04 13:26

동영상

재래시장 상인들과 마주앉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침체에 빠진 재래시장을 되살릴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다음 정권은 정말 우리 서민들 잘 살게 해보려고 하여튼 5년간 열심히 해 볼게요. ]

이 당선자는 인수위에도 당장 민생 경제와 직결되는 설 연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설 경제 점검회의를 연데 이어, 강만수 경제 1분과 간사가 권오규 경제 부총리와 통화를 갖고 무역수지와 서민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이에 대해 상반기 중 통신, 가스, 도로 요금 같은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유가를 면밀히 관리하기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액학원 수강료에 대한 지도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수위는 내일(5일)은 새정부가 중점 추진하게 될 국정과제 20여 개를 확정 발표합니다.

금산분리와 출자총액제한 완화 등 기업 규제 철폐방안, 유류세 인하와 부동산 활성화 방안, 그리고 영어 공교육 강화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당초 설 전에 발표하기로 했던 통신비 인하방안은 새정부 출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관/련/정/보

◆ [포커스] 수입 오징어채·쥐포, 식중독균 '득실'

◆ [포커스] 중국 "농약만두 파문, 투명하게 규명"

◆ [포커스] 서비스수지 적자, 200억 달러 넘었다

◆ [포커스] 돈 버는 출장 줄고 돈 쓰는 여행 늘고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