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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만두 파문 진상조사단 일본 도착

김광현

입력 : 2008.02.03 16:57


일본에서 시판중인 중국산 만두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큰 파문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본내 중독 사고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진상조사단이 3일 일본에 도착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제의 만두를 일본으로 수출한 톈양 식품측은 2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원료나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적이 없다며 중독 증상의 원인인 메타미도포스가 공장에서 혼합됐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일본에서 최초의 중독 피해자로 신고됐던 10명이 거주하고 있는 효고현과 지바현 경찰 당국은 이들 가족이 구입한 만두와 같은 날짜에 제조된 다른 만두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농약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중국산 만두 파동은 중국에서 제품화 돼 일본의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고의로 농약을 투입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양국의 조사도 이 부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