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4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베이징 올림픽에 남북 응원단이 열차를 이용해 공동으로 참가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 2차 실무접촉을 갖는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내일 접촉을 통해 양측은 지난해 12월 28일 1차 접촉에 이어 응원단 규모와 응원단 구성을 위한 실무 계획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남북은 지난해 10월 제 2차 정상회담에서 양측 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이용해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열차 이용을 위해 북한 내 철도를 긴급 보수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남북은 북한 내 철도 개보수 사업 계획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부터 개최한 철도협력분과위원회 회의에서 긴급 보수 계획과 관련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