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해 올해안에 변호사 등록을 희망하는 사법연수생이 3명중 한명 꼴로 백수가 될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신문에 따르면 올해 변호사 등록을 희망하고 있는 사법연수생 2천200여 명 가운데 800명 정도가 변호사 사무실 등 취직 자리를 잡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변호사연합회가 자체 조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출세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던 사법시험 합격자의 취업난이 이처럼 심각해지고 있는 것은 합격자 수를 2010년까지 3천명선까지 늘리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하토야마 법무상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사법시험 합격자 3천명은 너무 많다면서 2010년 이후 합격자의 축소를 포함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것임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