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던 연구원 4명에 대해 항소심이 모두 실형을 선고하고 이들을 법정구속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포스데이타가 개발한 와이브로 핵심 기술을 빼내 외국에 팔아넘기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연구원 정 모 씨 등 4명에게 징역 1년에서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모두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매우 불량한데다 최근 계속되는 핵심기술 유출 범죄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형량을 1심보다 무겁게하고 이들을 법정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06년 와이브로 관련 핵심 기술을 컴퓨터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몰래 빼낸 뒤 외국 경쟁 업체에 팔아넘기려다가 검찰에 적발돼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