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일 부시 미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내부의 대북정책 혼선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엇갈린 주장과 대통령의 침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부시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연두교서에 핵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레프코위츠 대북 인권특사의 갈등을 소개하며 "10.3 합의 이행이 지연되는 것은 내부에서 발이 제대로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북한은 핵신고와 관련해 할 바를 다 했다"며 미국은 테러지원국과 적성국 교역법 대상에서 북한을 제외하는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