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와 금 가격 상승과 대학 납입금 등 서비스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9%, 앞달인 작년 12월보다 0.5% 올랐습니다.
이런 상승률은 지난 2004년 9월의 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공업제품에서는 금반지와 LPG, 경유, 휘발유, 등유 등의 상승폭이 컸고, 농축산물에서는 파와 무, 배추 등의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도시가스와 시내버스료, 보육시설이용료, 사립대 납입금 등의 공공 및 개인서비스 품목도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5.1% 상승해 200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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