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3월 대만 대선 직전에 발생했던 천수이볜 총통 후보 저격사건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일간 중국시보가 보도했습니다.
대만 3.19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1년 8개월의 조사를 거쳐 31일 천 총통 저격사건이 날조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잠정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천 총통은 2004년 총통 선거 전날인 3월 19일 타이난시에서 차량을 타고 길거리 유세을 하던 도중 피격을 당했고 유권자들 사이에 천 총통에 대한 동정론이 일면서 롄잔 국민당 대선후보를 0.2%의 근소한 표차로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