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는 오늘(1일)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밤 사이 복사 냉각이 겹치면서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국의 기온이 모두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있는데요.
그나마 바람이 어제보다는 한결 덜합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모두 영상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들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 청주 대전 영하 9도,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보다 낮은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남부 지방은 전주 영하 9도, 광주 대구 울산 영하 5도로 기온이 역시 뚝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1도, 청주 대전 2도, 광주 대구 4도로 모두 영상을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습도가 3,40%까지 떨어진 곳이 많은데요,
주말동안 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감기 지수도 높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찬바람이 옷에 들어가지 않도록 옷을 단단히 여미시고 나가시길 바랄게요.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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