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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처남 소환…특검 "수사 탄력 붙었다"

한승구

입력 : 2008.01.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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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편, 이명박 특검팀은 이 당선자의 처남 김재정 씨를 불러서 주식회사 다스와 도곡동땅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1일) 오후 이명박 당선자의 처남 김재정 씨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재정 : (도곡동 땅이 이명박 당선자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제 땅입니다.]

김 씨는 다스도 자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그제 다스에서 가져온 서류와 계좌 추적 자료를 토대로 김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곡동 땅 매매 과정과, 이 땅을 판 돈 17억 원이 다스로 흘러간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상암동 DMC 부지에 오피스텔을 지은 윤여덕 한독산학 대표도 오늘 처음으로 소환됐습니다.

특검은 윤 씨를 상대로 DMC 부지 분양이 특혜가 아닌지를, 또 오피스텔의 절반 이상을 외국인에게 분양해야 하는 규정을 어긴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정호영 특검은 주요 참고인들을 잇따라 소환조사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이 당선자의 측근 김백준 씨와 이진영 씨도 특검에 출석합니다.

두 사람 모두 이 당선자가 김경준 씨와 함께 만들었던 LKe뱅크의 직원이었습니다.

일곱번째 조사를 받은 김경준 씨는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된 재판을 준비해야 한다며 내일은 조사 받지 않겠다고 특검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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