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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삼형제로 구성된 그룹 산울림의 막내 김창익 씨는 현지 시간으로 그제(2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숨졌습니다.
올해 50세였는데요.
큰형 김창완 씨의 소속사 측은 캐나다에서 유통업을 해온 김창익 씨가 트럭에 짐을 싣는 과정에서 정차돼 있던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변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창완 씨는 서울에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이 소식을 들었는데요.
김창완 씨는 어제 저녁 6시 캐나다 현지로 급히 떠났습니다.
그룹 산울림은 지난 1977년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가 수록된 1집으로 데뷔한 뒤, '누나야', '빨간풍선', '안녕' 같은 숱한 히트곡들을 남겼는데요.
지난 1987년 9집 앨범을 끝으로 해체했던 그룹 산울림은 지난 2006년 7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룹 결성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고 김창익 씨의 장례식은 오늘 캐나다 현지에서 치러지며, 산울림 팬들은 어제 밤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추모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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