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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연준이 0.5% 포인트라는 큰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월가는 지금 상당한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오늘 경기 하강에 맞서기 위해 또 한번의 대폭의 금리 인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은 크게 세가지로 분석됩니다.
먼저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 0.6%로 5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물가는 2.7%나 올라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한것으로 나왔기때문입니다.
여기에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인 채권보증업체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한 상승 기회가 당분간 주식을 팔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일부 월가 투자전문가들의 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미국의 경기 후퇴는 이미 시작됐다는 부정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이같은 미국 증시의 흐름이 지구촌 증시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지 상당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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