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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매니저 자주 바뀌는 펀드 피해라

입력 : 2008.01.30 12:05|수정 : 2008.01.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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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최대 바이어는 은행, 보험 연기금 등에서 펀드에 자금을 맡기는 '상품투자 담당자'들입니다.

펀드의 과거 성과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투자할 펀드를 선택하는데요.

이 펀드 선별 전문가들은 펀드매니저에 대한 평가와 펀드매니저의 교체 여부를 중요하게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펀드매니저의 잦은 이동 등 운용사의 안정성에 1백점 만점에 20-30점의 비중을 두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펀드매니저가 바뀌면 펀드가 중시하는 종목이 완전히 바뀌게 되고, 또 운용스타일까지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 펀드의 보유 종목과 펀드 스타일이 일치하는지 점검합니다.

가치주 펀드 가운데는 다른 펀드의 수익률을 쫓아가기 위해서 대형 성장주를 많이 담는 등 약속한 운용스타일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는 펀드매니저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일반 투자자도 펀드매니저의 교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 '펀드 수시공시'에 뜨는 '펀드매니저 교체 공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매니저가 바뀌었다면, 교체 이유와 새로운 펀드매니저의 스타일을 판매사에 물어봐야 한다고 펀드 선별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이밖에 펀드선별 전문가들은 수수료가 높은 펀드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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