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가량은 '끼'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만의 애창곡을 만드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871명에게 '직장생활에서 끼가 필요한가'라고 설문한 결과 91.5%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직장인 85.1%는 '끼 많은 동료를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부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은(복수응답) 주로 '유창한 언변'(58.7%)과 '뛰어난 사교성'(55.6%), '탁월한 유머감각'(47.9%), '회식자리에서의 가무실력'(26.5%) 등이었다.
이들처럼 끼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실제로 노력해봤다'(51.8%)는 직장인이 상당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노래방 18번을 만들거나'(49.2%) '유행에 민감한 TV·잡지 등을 많이 보고'(49.0%) 있었다. 혹은 '인터넷·신문 등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외워두거나'(39.2%) '유행어·채팅용어 등을 주로 사용'(25.1%)하기도 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직장 내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면서 업무성과뿐 아니라 유머감각, 화술, 사교성 등도 직장인들의 중요한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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