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코를 고는 사람은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팀은 29일 성인 4천270명을 4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1주일에 6회 이상 코를 골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 발병 가능성이 68%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지 소속 내과분야 학술지인 '내과 아카이브' 최신호에 소개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