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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글로벌 증시는 현재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인가, 내린다면 얼마나 내릴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지난주 금리를 3.5%로 낮춘 미국 연준이 오는 30일에 추가로 금리를 0.5%포인트 낮출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지난주 미국이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의 금융사고를 파악하지 못해 과민반응했다는 지적도 있어서 인하 폭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경기침체 기로에 선 미국 경제에 대한 성적표가 잇따라 나오는데요.
무엇보다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고용지표가 어떤 성적표를 내놓느냐가 증시 등락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중국 상하이증시는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과 더불어 위안화 강세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하 후 위안화가 빠른 절상 속도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은행, 부동산 관련주가 중국 증시에서 강세를 보인 것은 이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발표나 지표에 따라 세계증시가 출렁일 수 있겠지만 어느 경우에도 세계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의 종착점은 아닌 만큼, 시간과의 싸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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