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젊음의 묘약' 보톡스 부작용 많다…16명 사망

표언구

입력 : 2008.01.25 20:47

동영상

<8뉴스>

<앵커>

얼굴 주름을 펴준다고 해서 인기인 보톡스 주사, 그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보톡스 때문에 16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근육 움직임을 둔화시켜 얼굴에 맞을 경우 주름살을 없애준다는 보톡스.

4~5개월에 한번씩 주사로 휠씬 젊어보인다는 효과 때문에 미국에서는 중독자가 생길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칼라 버카트/보톡스 시술 환자 : 기다리는 것이 큰 문제예요. 한번 시술하려면 몇시간을 기다려야해요.]

하지만 미국 소비자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오늘(25일) 보톡스는 물론 같은 성분의 약품 미오블록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에 보고된 두 약품의 부작용은 180건, 이 가운데 16명이 숨졌다고 이 단체는 전했습니다.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근육 약화로 음식을 삼키지 못하거나, 이물질이 폐에 들어가 생기는 흡인 폐렴 등이 많았습니다.

두 약품의 성분인 보툴리누스 독소가 주사부위에서 식도 등 다른부분으로 확산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의사들의 설명입니다.

[팜 스프링 병원 의사 : 아주 젊고 건강했던 사람이 부작용으로 중태에 빠진 경우도 있습니다.]

소비자단체측은 제약회사가 이들 약품의 부작용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미 식품의약국에 요청했습니다.

관/련/정/보

◆ [건강] '으드득' 턱관절 치료, 보톡스로 간단하게

◆ [건강] '쭈글쭈글' 주름은 NO! 나이 잊고 사세요

◆ [건강] 주름 개선 보톡스, 노년층까지 확산

◆ [건강] "사각턱 교정, 적은 양의 보톡스로도 충분"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