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지난 2002년 유엔개발계획 계좌를 이용해 불법적인 국제자금거래를 벌였다는 미국 상원 소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25일 사설에서 최근 미 국무부가 북한이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를 위한 법률적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의 범죄활동 실태가 아직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 관련 신문은 상원 소위원회 보고서가 북한이 금전적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떻게 유엔개발계획을 뒤에서 조종해 왔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