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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층서 불…불길 피하려던 일가족 참변

권란

입력 : 2008.0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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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 건건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 집에 살던 40대 김 모씨와 20대 딸이 불길을 피하려다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고, 김 씨의 부인도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는 소리가 나던 중 창 밖으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는, 이웃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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