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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폭설 이재민 3천300만명…8천억원 손실

표언구

입력 : 2008.01.24 15:35


중국의 전국 곳곳에 내린 폭설로 사상자와 피해가 속출해 3천20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8명, 응급환자는 129만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설로 훼손된 농경지만도 150만 5천900㏊이며 3만 천개의 주택이 붕괴되고 11만 5천만 가구가 파손되는 등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62억 3천만 위안, 한국돈 8천100억 원에 달한다고 신화통신은 밝혔습니다.

중국 민정부는 이에따라 지난 21일부터 제4등급의 긴급재난 경보를 발효해 응급복구반과 구조대를 파견해 현장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후베이성에서는 송전탑 3개가 무너져 전력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