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하루 평균 10명이 넘으면 광고 수익을 받게 된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수익공유형 광고모델 `해피클릭'을 소셜 네트워크형으로 확대,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하루 평균 일정규모 이상의 네트워크력을 가진 회원들에게 도토리로 수익을 나눠주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 5월부터 시범 운영해온 '해피클릭'은 홈피 주인이 선택한 광고를 회원 본인에게만 노출하는 '1인용 광고' 개념이었으나 이번 모델은 홈피 주인의 인맥 네트워크 정도에 따라 광고 수익을 많이 얻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SK컴즈 측은 설명했다.
SK컴즈는 이번 모델을 현재 미니홈피의 1일 평균 방문자수가 10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참여 신청을 받아 적용하기로 했으며, 이 기준은 향후 성과를 검토해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도토리 보상 방식은 매월 일정액을 설정해두고 제공하는 방식을 택해 부정클릭이나 방문 호객 행위를 막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초기 참여자들은 매일 5개 정도의 도토리를 받게 되며, SK컴즈는 향후 광고주와 고객 반응에 따라 이를 조정해갈 방침이다.
또 평균 방문자수 규모가 10∼1천명으로 차이가 큰 만큼 이를 구분해 차등 보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다.
싸이월드사업본부 이해열 상무는 "인기 미니홈피를 운영하는 것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해피클릭은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고주와 회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광고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클릭 관련 정보는 싸이월드 내 해피클릭(https://happy-click.cyworld.com)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오는 29일부터 이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