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아트] 톱스타들 뮤지컬 진출 성적표는?

입력 : 2008.01.24 12:01|수정 : 2008.01.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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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 30대 여성 팬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은 창작 뮤지컬 '싱글즈'!

올들어 출연진을 교체하는 시즌 투 무대를 시작했는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이 사람!

바로 인기 그룹 GOD 출신의 손호영 씨인데요.

[손호영/가수 (Q.뮤지컬에 도전한 이유) : 예전부터 할 생각을 하고 있었죠. 뮤지컬을 하면서 뮤지컬이 더 좋아졌어요. 뮤지컬이 보는 거랑 틀리게, 하는 사람의 그 좋은 느낌이 있어요.]

손호영 씨를 보기 위해 멀리 일본에서도 단체 예약이 잇따르는 등 이 뮤지컬은 스타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개막한 뮤지컬 '나인'에도 톱 스타가 등장합니다.

영화 '행복'을 거쳐 곧 개봉될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황정민 씨인데요.

지난 2004년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 이후 4년 만의 뮤지컬 무대 복귀작입니다.

황정민 씨는 이 뮤지컬에서 예술적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인생의 위기를 맞은 천재 영화 감독 역을 맡았습니다.

황정민 씨는 2시간 30분 동안 퇴장 없이 무대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하루 10시간 씩 맹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톱 스타들을 앞세운 뮤지컬계의 스타 마케팅은 어떤 성적표를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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