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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서 공정한 공천을 하기로 함으로써 파국으로 치닫던 한나라당의 공천갈등이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습니다. 그러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이후 이명박 당선자와 박근혜 전 대표의 네 번째 만남은 박 전 대표의 중국 방문 성과에 대한 덕담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아주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아주 보기 좋더라고요. 다 만나셨더라고요.]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후 주석께는 친서도 전달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어진 20분간의 비공개 회동 직후 양측은 공정한 공천이라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당선자 대변인 : 당에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공정하게 잘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박근혜 전 대표께서도 공감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최대한 힘을 다해 이 당선자를 돕겠다는 뜻을 밝혀, 증폭돼가던 한나라당 공천 갈등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당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작업은 최종 타결을 하루 앞두고 막판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강재섭 대표가 당내 인사 몫으로 이종구, 임해규, 김애실 의원을 제안한데 대해 이 당선자 측에 치우친 인선이라며 한 명을 박 전 대표 측 인사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이 당선자 측이 거부하고 있지만 이 당선자와 박 전 대표의 회동 분위기로 봐서 극적인 타결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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