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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임 패치, 먹는약보다 정맥 혈전 높다

입력 : 2008.0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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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붙이면 피부를 통해 혈액으로 여성호르몬이 전달돼서 피임효과를 가져다주는 피임 패치.

여성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피임 패치가 먹는 피임약에 비해 정맥 혈전증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이 밝혀져 앞으로는 제품 설명서에 명시됩니다.

미국 식품 의약국 FDA는 15에서 44살 여성을 대상으로 붙이는 피임약과 경구용 피임약의 영향에 대해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세계적 제약사 얀센의 붙이는 피임약인 이브라 패취를 사용한 여성들이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들에 비해 정맥 혈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같은 내용을 라벨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브라 패치는 전 세계적으로 시판허가 된 유일한 피임패치인데요.

정맥 혈전이 생기면 폐동맥이 막히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FDA는 이브라 패취는 용량을 지켜 사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임약이라고 말하며, 다만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은 의사와의 상의를 거쳐 다른 피임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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