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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볼리비아 카니발 "축제는 즐거워"

이호건

입력 : 2008.01.23 07:56|수정 : 2008.01.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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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최대도시인 라파즈에서 전통 축제인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페피노'라고 불리는 황금가면을 쓴 어릿광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서 수백 명의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나왔습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계속되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페피노'는 엘 알토와 산타크루즈 등 전국의 대도시를 돌며 춤판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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