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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태안 사고 47일만에 대국민 사과

김경희

입력 : 2008.01.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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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서 삼성중공업이 사고 발생 한달 반 만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삼성중공업 측은 "22일자 주요 신문에 기름 유출 사고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사과문에는 태안 주민들의 생활터전 회복과 생태계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과 표명이 늦어진 배경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우려해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