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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으로 뒤덮힌 이스라엘 가자지구

이호건

입력 : 2008.01.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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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가 암흑으로 뒤덮였습니다.

전력 부족으로 전등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측이 가자지구로 이어지는 모든 국경 통로를 폐쇄하면서, 발전소를 돌릴 연료도 떨어졌습니다.

병원의 의료 기기가 멈춰 버려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00만여 명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사재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가자 주민 : 빵을 사려고 1시간반 동안 기다렸습니다. 빵도 동났지만 곧 전기도 완전히 끊길 것입니다. ]

최근 일주일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4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주 북서부 지역에 며칠째 내린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퀸즈랜드주의 3분의 2정도가 물에 잠겼고 수백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들은 주를 가로지르는 와레고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길이 4백 미터에 이르는 둑을 쌓고 높은 지역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카운트 다운과 함께 시계가 200을 표시하자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2백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 유니폼 공개행사가 열렸습니다.

[베이징 시민 : 올림픽을 향한 우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부터 개막식까지 매일 시계 사진을 찍을 계획입니다.]

21일 공개된 유니폼은 자원봉사단,올림픽위원회 직원 등 세종류로 편안함을 강조해 실용적인 중국인들의 성격이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