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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부동산거래소, '사설 경매의 장' 연다

남정민

입력 : 2008.01.20 10:07


부동산도 미술품처럼 법원이 아닌 민간 시장에서 경매로 사고 팔 수 있는 사설 경매장이 등장했습니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지지옥션부동산거래소'를 개설하고 일반 개인이나 기업이 부동산 매각을 의뢰하면 민간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사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무를 갚지 못해 강제 입찰되는 기존의 제도권 경·공매와 달리 사경매에서는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민간업체에 경매를 신청해 부동산을 처분하게 됩니다.

부동산 사설 경매는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는 보편화돼 있지만 국내에 전문 기관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