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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거침없는 수사…임원 2명 소환조사

이승재

입력 : 2008.01.19 16:15

차명계좌 관련 추궁…퇴직 간부 '협박 이메일' 등도 조사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검 수사팀은 19일 오후, 삼성 계열사 임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이들 임원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이름으로 된 계좌에 거액이 입출금된 배경과 계좌를 그룹 재무팀에서 관리한 이유에 대해서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검 수사팀은 18일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을 첫번째 참고인으로 소환해, 삼성증권을 설립할 당시 다량의 차명계좌를 만든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또, 삼성증권 감사팀 간부 2명을 불러, 퇴직한 박 전 과장으로부터 협박 이메일을 받은 과정과, 감사팀에서 관리한 차명계좌 내역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